양자의학 양자의사

2부를 시작해보자.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놀라운 돌파구!
과학자들이 수명을 늘리는 혁신적인 새로운 요법을 발견했다.
기억력도 강화하고 창의력도 더 높여 준다.
더 며력적으로 보이게도 한다. 몸매를 더 날씬하게 유지하고 식욕도 줄여 준다.
암과 치매도 예방한다. 감기와 독감도 막아 준다.
심장 마비와 뇌졸중, 당뇨병 위험도 줄여 준다.
행복한 기분을 높이고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을 줄여준다.
관심이 가는가?

위 내용은 신약 광고가 아니다. 잠을 푹 잤을 때의 검증된 혜택들이다. 

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1만 7000편의 과학적 논문들이 있다. 

 

잠은 경이로운 만병통치약이다.
잠이 감정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학습과 기억을 돕고, 
어려운 문제의 해결책을 제공하고, 질병과 감염을 예방한다. 

뇌의 수많은 기능은 잠을 통해 회복되고 잠에 의존한다.

이는 잠의 각 단계 - 얕은 비렘수면, 깊은 비렘수면, 렘수면 등의 합작품이다.


잠과 기억

잠은 기억보조제이다.
잠이
학습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뇌가 새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학습이 이루어진 뒤에는 그 기억을 굳히고 잊어버리지 않게 만든다.

 

학습 이전의 잠은,

새 기억을 만드는 능력을 새롭게 복원한다. 

매일 밤마다.

 

우리가 깨어있는 동안 뇌는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흡수한다.

이런 기억들은 해마에 단기기억으로 저장된다. 

해마는 USB와 비슷하여, 용량이 꽉 차면, 추가적인 정보는 기억하지 못한다. 

 

잠자는 동안에, 이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옮기면서, 이 단기 기억 창고를 비운다.

 

실험에 의하면, 낮 동안 내내 깨어 있던 사람보다, 낮잠을 잔 사람들이 더 나은 학습 늘력을 보였고, 사실들을 기억하는 능력이 더 향상되었다. 

 

 

낮잠은 수면 방추를 더 많이 나타나게 한다.
수면 방추가 더 많이 나타나는 사람일수록 학습 능력이 더 많이 회복된다.

 

학습 이후의 수면은

새로 생성된 파일에 <저장> 단추를 누르는 것과 같다. 

잠은 새로 획득한 정보를 보호하여 잊어버리지 않게 한다. 이 과정을 응고화라한다. 

 

학습 이전의 잠은 새로운 기억 저장고를 만들어 주고
학습 이후의 잠은 획득한 정보를 보호하여 장기기억으로 저장해 준다.

>>>에디슨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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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팩트이다.

에디슨, 발명왕이라 불리는 에디슨은 잠을 극적으로 활용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늘 연구소의 책상 앞에서 연구하다가 졸곤 했다. 

그러면서, 늘 종이와 펜을 옆에 두고 ~ 잠에서 깬 즉시 기억나는 것들을 메모했다.

발명 문제가 잘 안 풀리면,  그 문제에 집중한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졸음을 유도하여 잠시 그대로 책상에 앉은채로 잔다.

발명왕 답게, 이때, 일정시간이 되면 따르릉 소리가 나도록 장치를 해서 잠에서 깬다.

그 순간 기억나는 것들을 즉시 메모한다. *실제로 모든 아이디어는 순식간에 사라지므로, 즉시 메모해야 한다.

 

실제로 이 방법은 <잠자면서 성공한다>라는 전략으로, 수많은 발명가, 과학자, 그리고 천재적인 예술가, 작가들이 애용하는 방법이다. 

잠이 기억을 돕는다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다. 

 

잠은 잠들기 전에 배웠던 것들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잠 잔 뒤에는 잠자기 전에 떠올릴 수 없었던 기억들도 다시 접근하게 만든다.

 

잠자고 나면 기억이 강화되는 것이다.

 

그런데 

잠은 잊는 능력도 강화시킨다. 

 

 

잠의 또 다른 잇점은
망각하게 하는 것이다. 

 

뇌는 경이롭다.

잠은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보존하게 하지만, 

필요없는 것들은 삭제함으로써 

필요한 기억만 쉽게 떠올리게 돕는다. 

 

망각은 기억하기 위해 우리가 치르는 댓가이다. 

 

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적이다.

잠은 기억 증진에 훨씬 더 식별력을 제공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강화하거나 그렇지 않을 정보를 추리고 고를 수 있다. 


연습하면 완벽해진다?

연습하면 완벽해진다

Practice makes perfect.

연습하면 완벽해진다.

 

이 유명한 말은 

이제 수정해야 할 때가 되었다.

 

연습만으로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근육 기억이란 말은 잘못된 것이다.
근육 자체는 그런 기억을 전혀 지니지 않는다. 
근육 기억이란 사실 뇌의 기억이다. 
연습해야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다.
연습하고 밤잠 푹 자고 난 후에
비로소 완벽해진다.

 

계속 연습한다고 완벽해질 수 없다.

그런데

잠은 기술 기억을 완성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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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경가소성> 훈련에도 적용할 수 있는 원리이다.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증, 중풍, 심지어 관절염 류머티즘,  추간판 이탈 등의 복원에도 

신경가소성, 뇌가소성 훈련이 효과를 가져온다. 

 

잠의 원리를 적용하면, 신경가소성 훈련이 놀라운 결과로 나타난다. 

이는 LC들이 체험하는 사실이다. 

우리 뇌는

더 이상 연습하지 않아도, 기술 기억을 계속 개선한다. 

단, 이는 오직 수면 기간에만 일어나는 일이다.

 

즉 우리가 연습을 한 뒤에

밤잠을 충분히 자고 나면

비로소 완벽해지는 것이다. 

 

 잠은 운동 기억에서 문제가 있는 지점을 파악하여 해결한다.

 

운동 기억은 단순히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옮기지는 것이 아니라,

의식 아래에서 작동하는 뇌 회로 전체로 옮겨진다. 그 결과 기술 수행은 이제 본능적인 습관이 된다. 

의도적인 노력이 아니라 몸이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다. 

 

뇌가 운동 루틴을 자동화하도록 잠이 돕는다.

 

 많은 올림픽 코치가 지닌 궁극적 목표, 즉 제2의 천성을 잠이 이뤄준다.

우샤인 볼트

우사인 볼트는 경기가 열리기 몇 시간 전 낮잠을 잔 다음에
세계 기록을 세우거나 올림픽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곤 했다.
수면 방추가 충분히 생기는 낮잠을 자면,
운동 기술 기억이 상당히 향상될 뿐 아니라,
근육 피로도 줄고 활력이 다시 샘솟는 효과도 있다.
경기 뒤의 잠은
전반저긴 염증으로부터 몸이 더 빨리 회복되도록 하고,
근육 수선을 자극하고,
포도당과 글리코켄 형태의 세포 에너지를 다시 채우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 기술을 다듬과 유지하기위해

비렘수면을 계속 필요하며, 그것에 의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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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의 경우에

신경가소성 훈련으로

운동 기능이 날이 갈수록 서서히 회복되는 이유는

잠이 밤마다 열심히 일하기 때문이다. 

잠은 이 신경 회복 노력을 돕는 한가지 중요한 요소이다.

잠이 제공하는 또 다른 헤택은 창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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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잠자면서 성공한다.

 

이것이 잠의 또다른 혜택이다.

깨어 있을 때에 당신의 뇌가 결코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잠자는 뇌는 서로 별개의 지식들을 융합하여
인상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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