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의학 양자의사

수면제에서 변모하는 사회까지

 

현재 수면장애는 100가지가 넘게 알려져있다.

 

몽유병

몽유병(somnambulism)은 어떤 움직임(ambulation)을 수반하는 수면(somnus)장애를 말한다. 

자면서 걷고, 자면서 말하고, 자면서 먹고, 자면서 문자를 보내고, 자면서 섹스를 하고, 아주 드물게는 자면서 살인을 저지르는 등의 증상이 이에 속한다. 

 

이는 비렘수면의 기장 깊은 단계와 꿈을 꾸지 않는 렘수면 단계에서 일어난다.
몽우병에 빠진 이를 깨워서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물으면, 그들은 거의 아무 대답도 못할 것이다. 

대부분의 몽유병은 예를 들어 수면 보행이나 잠꼬대 등은 크게 의학적 개입이 필요하지 않게 여겨진다. 다만 일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자신이나 본인을 헤치는 경우나 무의식 상태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이다.  

 

이 몽유병에 관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불면증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실제로 불면증인데도 본인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경우, 대부분이 자신도 모르게 낮에 선잠, 쪽잠 혹은 꾸벅꾸벅 조는 경향이 있다. 이런 역설 불면증 환자는 일종의 건강 염려증 환자라고 볼 수 있다. 

 

수면이 부족한 상태가 불면증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불면증은 그 반대이다. 

잠 잘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해도 잠 잘 능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수면시작 불면증 - 잠이 들기가 어려운 유형이다.
수면 유지 불면증 - 잠자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유형이다. 
  • 수면의 양이나 잠이 불만이다. (잠들기 어렵거나, 계속 자기가 어렵거나, 새벽에 깨는 등)
  • 낮 시간에 상당한 스트레스나 지장을 받는다.
  • 3개월 이상 적어도 1주일에 3일을 잠을 제대로 못 잔다.
  • 불면증처럼 보이는 것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정신 장애나 의학적 증상을 갖고 있지 않다.

유전자가 불면증에 관여한다.

불면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두 가지 원인은, 심리적인 것이다. 

감정에 밴 걱정, 즉 근심과 감정 스트레스 즉 불안이다. 

 

발작 수면

 

발작 수면은 신경계 장애, 즉 중추 신경계, 뇌에서 생긴 것이다. 

발작 수면의 핵심 증상 세가지 - 낮 과다 졸림증, 수면 마비, 탈력 발작

발작 수면 환자는 2,000명당 1명 꼴이다.

이런 증상을 가진 나머지는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이다. 

 

수면 마비란, 자고 깨어났는데 말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는 섬뜩한 상태를 말한다. 

이 현상은 대개 렘수면일때 일어난다. 

그런데 아주 드물게 잠에서 깨어났는데도 렘수면이 풀리지 않은 경우가 발생한다.  

 

탈력 발작이란, 사실 발작이 아니라 근육 통제력의 갑작스러운 상실이다. 

고개가 푹 숙여지고, 얼굴이 처지고, 턱이 벌어지고, 말이 어눌해지는 약한 것부터,
무릎이 푹 꺽이거나 모든 근육의 긴장이 갑작스럽게 한 순간에 사라지면서, 그 자라에서 풀썩 주저않는 것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렘수면 상태에서 잠을 제거한, 렘수면의 완전한 또는 부분적인 산체 마디바. 탈락 발작은 뇌 내 렘수면 회로의 기능이상이다. 

 

수면-각성 스위치

 

시상하부에 <수면-각성 스위치>가 있어서, 전등 스위치처럼 작용한다. 전원을 켜고(각성) 끌(수면) 수 있다. 

수면-각성 스위치는 오렉신(orexin)이라는 신경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오렉신이 뇌줄기로 분비되면, (스위치 on )  중추들에 전력을 공급한다. 뇌줄기는 시상의 감각 관문을 밀어 열어서, 지각 세계가 뇌로 밀려들도록 한다. 그러면 완전하면서 안정적인 각성 상태로 넘어간다. 
밤에는 정반대로 진행된다. 

이 수면-각성 체계의 오렉신 부족 상태야말로 발작 수면의 첫 번째이자 주된 증상의 주요 원인이다. 

(발작 수면의 치료에는 암페타민을 고용량 투여하는 치료법 사용)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다고 한다.)

 

수면 부족 대 음식 부족

 

(추후 이 주제는 필요시 다룬다)

 

잠깐, 6.75시간만 자도 된다고?

 

(매슈 워커는 아니라고 답한다.)

 

 하룻밤에 9시간을 자다니, 너무 길지 않을까?

 

만일 투병중에 있다면, 정상인보다 더 길게 숙면을 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24시간 중에서 각성 16시간, 수면 8시간이 균형 잡힌 상태라고 생각한다.

 

24시간 중에 8시간은 잠을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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